오늘 X랑 뉴스 보다가 전주에서 10대 여고생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기사 보고 깜짝 놀람. 키 150cm, 통통한 체형에 생머리, 아이보리색 점퍼 입고 있었다는데, 어느 날 갑자기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경찰이 CCTV 분석하고 수사 중이라는데, 아직 뚜렷한 단서가 없다는 게 좀 불안함.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나름 생각 정리해봄.
일단 알려진 거로는 A양(가명)이 평소처럼 학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이었던 것 같음. 마지막으로 CCTV에 찍힌 게 동네 근처였다는데, 그 이후로는 감감무소식. 가족이 신고 넣고 나서야 실종 사실이 알려졌다고. X에서 사람들이 “납치일 가능성 있다” “가출한 거 아니냐” 이러면서 설왕설래하는데, 둘 다 가능성 있어 보임.
가설 1: 가출?
A양이 10대고 여고생이다 보니까 가출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들음. 요즘 애들 스트레스 많잖아. 학교, 학원, 부모 기대 이런 거 때문에 집 나가는 경우 꽤 있음. 근데 이상한 건, 보통 가출하면 친구나 지인한테 연락하거나 SNS에 흔적 남기기 마련인데, 그런 낌새가 전혀 없다고 함. 가족이랑 사이 안 좋았다는 얘기도 안 나오고. 그냥 충동적으로 튄 거면 어디로 갔을까? 전주는 도시라 숨을 데도 많긴 한데, 돈 없이 얼마나 버티겠냐 싶음.
가설 2: 납치?
이게 더 무서운 시나리오긴 한데, 납치됐을 가능성도 배제 못 함. CCTV에서 사라진 게 골목 근처였다면 누가 접근해서 데려갔을 수도 있잖아. 요즘 납치 사건 뉴스 보면 차로 순식간에 끌고 가는 경우 많던데, 전주가 조용한 동네라도 그런 일 없으란 법 없음. 근데 문제는 목격자가 없다는 거. 한낮에 사람 많은 데서 사라졌으면 누가 봤을 텐데, 왜 아무도 모르냐? 그게 좀 의문임.
가설 3: 사고?
또 다른 가능성은 사고에 휘말렸을 수도 있다는 거. 예를 들어, 길 잃고 어디 이상한 데 들어갔다가 다쳤거나, 차에 치였는데 흔적 없이 처리됐을 가능성? 근데 이건 좀 억지 같긴 함. 경찰이 CCTV랑 주변 다 뒤지고 있으니까 사고면 벌써 뭔가 나왔을 거 아냐.
X에서 떠도는 얘기 보니까 “친구들이 뭔가 알고 있을지도”라는 댓글이 눈에 띄더라. 여고생이면 친구들 사이에서 무슨 일 있었는지 힌트 나올 법도 한데, 아직 그런 얘긴 안 나옴. 경찰이 친구들 조사했는지 모르겠지만, 그쪽에서 단서 나올 수도 있을 듯. 그리고 아이보리색 점퍼가 좀 독특한 디테일이라 주변에서 기억하는 사람 있으면 좋을 텐데.
솔직히 지금은 정보가 너무 없어서 뭐라 단정 못 하겠음. 근데 제일 걱정되는 건 시간이 갈수록 찾기 어려워진다는 거. 실종 초기 48시간이 제일 중요하다던데, 벌써 하루 지났으니 경찰이랑 가족들 얼마나 애탈까. 전주 같은 데서 이런 일 터지니까 동네 분위기도 뒤숭숭할 거 같고.
아무튼 A양이 어디 있든 무사했으면 좋겠음. 추가로 뉴스 뜨면 더 파봐야겠는데, 혹시 이거 관련해서 아는 사람 있으면 댓글로 좀 알려주면 좋을 듯. 진짜 미스터리라 머리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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