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에서 호핑중 어라? 갈매기가 없다?

기억을 되짚어보니 세부 보홀  여행중 갈매기를 본적이 없다. 강화도, 석모도, 해운대, 변산반도.. 한국에서 물가에만 가면 보이던 갈매기. 심지어 한강에서도 가끔 등장하신다. 갈매기가 세부에는 보이지 않는다. 왜? why?   고 혼자 이것저것 뒤적이다 이제 막 잠에서 깬 필리핀 친구에게 물어보니 깔끔하게 대답한다.



"Climate" 기후.  



너무 덥다는 이야기다. 갈매기에대하여 생물학적 과학적 고찰은 없지만 단순히 동물들이 서식하는 지역은 기후와 온도에 따르며 필리핀은 갈매기가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단순한 생각이었고 아마도 맞을듯. 내가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사는 것은 아닐까.



30초가 지나지 않아 나온 대답은 "May be philippino ate all seagull"   ....



(!)



필리핀 사람들이 갈매기를 모두 잡아먹었다는 학설... 아니 잠에서 덜깬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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